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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tip/식물 이야기

다육이 키우는법 & 주의사항 알아두시면 좋아요.

by 황금알1 2020.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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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육이를 예전에 재미삼아 몇번 해보다가 최근에 아이가 너무 키우고 

싶어서 다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육식물은 은근히 예민한 식물이예요.

쉽게 막 크는것도 아니고 온도, 통풍등 신경써야 하는것들이 많더라구요. 

우리집에 있는 다육은 (홍미인) 이며, 통통한 잎이 무척 귀여운 다육식물 입니다.~

비슷비슷하게 생겼어도 모두 이름이 다르기에 이름 팻말은 가능한 그대로 두세요.

 

 다육이 키우는법

다육식물은 햇빛과 바람을 좋아합니다. 통풍이 잘되는 양지쪽에 두고

키우시면 잘 자라구요. 물주기.. 이게 은근히 어려우면서 또 쉬운것

같기도 하고 약간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데요.

다육이키우는법의 핵심!! 흙이 마르고 한참 후에 저면관수로 윗쪽

흙이 젖을 정도로만 물을 주시는거예요. 보통 물을 위에서 뿌려주잖아요.

저면관수는 아래에서 물을 흡수하는 방식입니다. 사진을 참조하세요. ^^ 

다육식물은 습한곳에 두거나 반음지 또는 어두운곳에 두면 잎이 시들어

서 통통했던 잎이 마르면서 예쁘지가 않아요. 햇빛을 받는곳에 두세요.~

 

 

저면관수가 무엇인가요? 

다육이키우는법 알아보시면 저면관수 하라고 하는데 무슨 의미지?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죠? 저도 그랬어요. ^^ 알아보니까

물을 위에서 주는것이 아니라 물을 담은 볼에 화분을 넣어 두고

짧게는 2~3시간, 또는 밤에 넣어두고 아침에 꺼내는 방식을 추천하네요.

저희집에서는 주로 밤에 물에 담가 놓았다가 아침에 햇빛 들어놓면 

바싹 물기를 제거하도록 통풍에 신경을 쓰니까 건강하게

잘자라는것 같아요. 위에서 물주는것이 아니라 아래에서 물을 흡수하는걸

기억하시면 다육이키우는법의 핵심 물주기를 성공하실 수 있습니다. ~

 

다육이도 꽃을 피우나요?

네 ~ 꽃을 아주 잘 피웁니다. 다육식물은 성장할때 새로운 잎이 나기도 하고,

꽃대가 올라와서 꽃을 피우기도 해요. 저희는 구입을 겨울에 해서

실내 따뜻한 곳에서 키웠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모두 꽃을 피웠어요.

다육이키우기 하면서 꽃을 한번도 못본 분들도 많다고 하셔서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꽃이 상당히 이쁘구요. 다육이키우는법 검색하시면 대부분 물주기랑 통풍

이야기가 주로 있을뿐 꽃사진이 많지 않죠? 꽃이 잘 안피어서 그럴수 있어요. 

온도랑 통풍이 잘 맞을때 꽃이 확 피고, 통통한 잎을 가진 홍미인은 꽃도 크고

꽃대가 15개 정도니까 상당히 많았구요.  계속 피고, 지고 반복하면서 예쁜

꽃을 보여주었습니다. 만약 꽃이 싫으시다면 초반에 잘라주세요.

사람들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다육이 꽃을 보는것이 상당히 즐거웠고 행복했어요.

매일 꽃이 얼마나 자랐나? 확인하고 일상의 즐거움을 주었거든요. 

 

다육이키우는법 주의사항

* 다육이를 키우실때 물을 자주 주시면 뿌리가 썩어요.. 물은 잎이 마를때 주세요.

* 온도에 따라서 너무 추우면 잎이 얼기도 하고, 햇빛이 강하면 잎 끝부분이

타기도 하므로 온도는 봄가을 온도로 해주시면 잘 자라요.

* 다육식물은 바람을 좋아합니다. 통풍이 잘되는곳에 두시면 새로운 잎도 많이

자라고 예쁜 꽃도 피우면서 키우는 보람을 느낄 수 있습니다. 

* 겨울보다 여름의 습기가 더 유험합니다. 여름철을 잘 관리해 주세요.

* 만약 물을 주고 통풍을 해주어도 계속 시들어간다면 환경에 적응하는 중이라

어쩔 수 없이 잎을 떼어내셔야 해요. 그래야 다른 싱싱한 잎에 영향을 주지 않아요.

 

40대분들의 취미중 다육이키우기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동네마다 다육식물

파는곳이 있고, 많은 분들이 아이들 다 키워놓고 일상의 재미로 키우시는것 같아요.

저도 이제 아이가 고등학생 이다보니 여러가지 식물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나이가 든다는건 이렇게 하나씩 일상의 변화를 주네요.~

다육이키우는법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제 글이 도움되길 바랍니다. *^^*

공감 과 덧글 남겨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행운이 눈덩이처럼 쏟아지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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